이상용 별세 사망 l 뽀빠이 아저씨 가족관계 지병 선행

 

 

대한민국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뽀빠이 아저씨'로 불리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이상용 씨가 2025년 5월 9일,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그의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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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용의 생애와 방송 활동

이상용은 1944년 4월 2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거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ROTC 5기로 임관하여 육군 중위로 복무했으며,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방송계에 입문한 이상용은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모이자 노래하자', '우정의 무대', '위문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우정의 무대'에서는 군 장병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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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관계와 종교

이상용은 아내 윤혜영 씨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는 원래 개신교 신자였으나, 이후 천주교로 개종하여 세례명 '헨리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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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행과 유산

이상용은 방송 활동 외에도 다양한 선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어린이보호회'를 설립하여 수백 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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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지병과 별세

이상용은 평소 지병이 없었으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9일, 감기 기운을 느껴 병원을 다녀오던 중 자택 근처에서 쓰러졌고, 급히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심정지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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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상용은 방송인으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행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